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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에 들어서는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대유행으로 베트남인이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극심해졌다. 

 

실제론 한국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방역이 시행되고 있었지만, 당시 한국에서는 코로나가 대 유행이였기 때문에 베트남인들은 베트남에 바이러스 전파하러 왔냐며 조롱하는 글이 인터넷에 대부분이였다.

 

전부는 아니지만 관광지의 많은 숙박업소와 음식점, 심지어 그랩 기사까지 한국인 손님을 거부하고 있으며 일부 베트남인들은 한국인들을 '코리아=코로나'라고 조롱하기까지도 한다.

 

2020년 2월 24일에는 베트남 다낭으로 온 한국인 관광객들이 시내의 폐병원으로 격리되었는데, 이에 한국 외교부에서 항의한 사건이 일어나자 베트남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반발했다. 

 

이 부분에 대해서는 베트남 측이 외교부에 사전통보도 없이 대구에서 온 한국인들에게서 여권을 빼앗고 강제로 10시간동안 격리한 외교적 결례를 먼저 저질렀던 점이 크다.

 

베트남 언론들은 이 사실은 빼고 전달했고 이를 믿은 베트남인들은 도리어 한국을 욕하고 있다. 당사자들끼리는 베트남 당국 차원에서 사과도 하고 나름대로 행동을 취했음에도 일이 더 커진 셈.

베트남 쪽에서 사전 협의나 통보도 없이 강제로 격리해놓고서는 사과 한 마디 없이 적반하장으로 혐한을 선동하고 있어서 한국 사람들에게 비판받는 것이다. 베트남의 열악한 인프라가 외교 결례와 타국에 대한 혐오 조장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.

 

한국인은 이 굴욕의 역사를 잊지마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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